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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인문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노자 명언(도덕경 짧은 글귀-좋은 글)

by 나 좋은사람 2023. 9. 9.

1.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노자 명언(좋은 글 - 짧은 글귀)

인간의 사회생활은 누구든지 인간관계를 어떻게 가지고  가느냐에 따라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의 삶의 변화가 달라지고, 일의 성과 또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바르게 하지 못하였을 때 그 스트레스로 인하여 건강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삶의 질 또한 떨어지면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과거 성현(노자의 말씀)들의 명언들을 되새기면서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았으면 하는 방향성을 잡아보는 마음으로 노장의 명언 구절 몇 글자를 적어 보았습니다. 노자는 삶을 어떻게 살고 갔는지에 대한 행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노자가 작성하였다는 도덕경을 통하여 살펴보면 그분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유추와 함께 현대인들이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였을 때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상선약수)

최고의 선은 물과 같습니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물은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곳에 머물고 있으므로 도에 가깝다. 물은 만물의 생명줄로 항상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부딪치지 않습니다. 우리 삶이 높이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혼자 서 있을 자리만 허용하는 것처럼 수용력이 좁아지지만 아래로 아래로 물처럼 내려가게 되면 개천과 하천을 지나 바다에 도달한 물은 모든 것을 받아주는 수용력을 보여 줍니다.


물은 부드러우면서 형태를 가지고 있으되 형태를 유지하지 않아 항상 변화합니다. 장애물이 막히면 잠시 기다렸다 돌아서 내려가는 여유가 있고,  둥근 통에 담기면 둥근 모양이 되고, 세모 통에 담기면 세모 모양이 되고, 항상 상황에 따라 어떠한 장소에 있든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물처럼 부드럽고 약한 것은 없지만 굳세고 강한 것은 논한다면 물을 이길 수 있는 것 또한 없다. 물은 부드럽고 유연하지만 홍수와 해일로  변화될 때는 만물을 집어삼켜 세상을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고정화되어 있지 않음으로 항상 수평을 이루어 냄으로 인하여 물이야말로 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물은 자연의 삶으로 상선약수라고 표현하였습니다.
 

 

3. 발뒤꿈치를 들고 오래 설 수 없다(노자 도덕경 24장)

발뒤꿈치를 들고 서 있는 사람은 오래 서 있을 수 없다. 다리를 벌려 걷는 사람은 오래 걸을 수 없다. 스스로를 드러내려는 사람은 현명하지 못하다. 스스로를 옳다고 여기는 사람 또한 드러나지 못한다. 스스로를 자랑하는 사람은 공이 없어진다. 스스로를 뽐내는 사람은 그 덕이 오래가지 못한다. 


이를 도의 관점에서 본다면 남은 밥이나, 군더더기와 같은 행동에 불과합니다. 자연은 그러한 것을 싫어하고, 도를 체득한 사람 또한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노자는 자신의 주관으로 옳고, 잘 났다고 내세우는 행위는 자연의 법칙과는 거리가 멀다 하였다. 도를 추구하는 사람은 그러한 행동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우주의 순행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에 근본이다(노자 도덕경 26장)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근본이 되고, 고요한 것은 조급함의 주인이다. 이 때문에 성인은 온종일 길을 가더라도 무거운 수레(양식을 실은 수레)를 떠나지 않는다. 영화로움 속에 있더라도 한가롭게 처신하여 초연해진다. 어찌 일만 대 수레를 가진 임금(주인)으로서 자신을 천하에 가볍게 여길 수 있겠는가? 경박하면 근본을 잃게 되고, 조급하면 임금(주인)의 지위를 잃게 된다. 


노자는 물처럼  중후하고, 조용하게 우직한 삶을 강조한 부분이다. 일을 함에 있어서 가벼이 조급하지 않으면서 신중하면서 조용하게 일 처리를 하는 부분은 우리 삶에서 항상 갖추고 가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떠한 일을 하든 사물을 냉철하게 바라보면서 서두르거나 당황하지 않으면서 물 흐르듯이 돌아갈 수 있는 여유와 함께 겸손한 삶의 여유를 가져보라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5. 안다는 것(노자의 유명한 가르침의 하나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자기를 아는 사람은 더욱 현명한 사람이다.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이지만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은 더욱 강한 사람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글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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