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겨울 여행 가볼 만한 곳 아름다운 공세리 성당(성지)

 

 

 

 

 

1. 충남 아산 겨울 여행 가볼 만한 곳 아름다운 공세리 성당(성지)

 

충남 아산 겨울여행으로 가볼 만한 아름다운 성당 공세리 성당(성지)이 있다. 공세리 성당은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때 방문하여도 철철마다 특별한 매력으로 방문객을 맞이해주고 있는 아름다운 공세리 성당이다. 

공세리 성당은 1890년 이후 12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유서 깊은 성당으로 충청남도 지정 기념물 144호에 등재되어 있는 성당으로 2005년도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이 된 곳입니다. 

 

사진으로 공세리 성당을 모두 담아내지는 못하였지만 성당을 방문하게 되면 성당 앞 350년 팽나무, 중앙에 느티나무와 함께 성당을 지키는  보호수 4그루는 성당과 잘 어울리도록 배치되어 있어 성당의 분위기를 성스럽게 자아내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2. 공세리 성지

 

공세리 성당은 우리나라 천주교 발전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교자(32인)를 모시고 있는 성지로서 아산의 공세리 지역은 그 시절 천주가 박해를 당할 때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이곳에서 잡혀 전국 각지로 끌려가서 순교를 당하게 되었던 곳입니다.  

공세리 지역은 바로 신앙의 요충지로 내포지방이 시작되는 입구이고, 해상과 육로로 연결하는 중요한 포구였었기에 선교자들에 의해 천주교가 발전하는 시작의 장소이다 보니까 많은 순교자가 나왔었던 곳으로 프랑스 드비즈 신부님의 의해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드비즈 신부님은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이명래 고약의원 개발자로 신부님만의 비법으로 고약을 개발하여 무료로 아픈 환자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그 이후 이명래에게 전수하게 되면서 이명래의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보급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공세리 성당은 이명래 고약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세리 성당을 둘러볼 때 눈으로 보이는 아름다움과 함께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이곳에서 순교가 있었고, 전국으로 끌려가서 목숨을 잃고 고통받은 역사가 함께 하고 있음을 알고서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몇 글자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