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단풍 명소 두물머리 느티나무(메타세쿼이아) 단풍 시기

 

 
 
 

1. 양평 단풍 명소 두물머리 느티나무(메타세쿼이아) 단풍 시기

 

가을단풍철 양평의 단풍 명소 2곳이 있다. 첫 번째는 용문산 용문사 1100년 은행나무의 노란색 단풍과 두 번째는 양수리 느티나무의 단풍이 최고의 명소이다. 상기 두 곳은 양평의 명소를 넘어서서 전국적인 명소이기도 합니다. 

 

2023년도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 느티나무의 단풍절정 시기는 상기 사진처럼 10월 20일부터 10월 말까지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양수리 두물머리의 느티나무 단풍의 진행 경과를 보면 약 30% 정도 단풍이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달 셋째 주 주말에 방문하게 되면 두물머리 느티나무의 단풍은 절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두물머리에는 느티나무 단풍 외에도 5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단풍도 볼만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 단풍명소인 용문산 용문사 은행나무 단풍 절정시기는 11월 초가 되어야만 볼 수 있는데, 이번주말에 방문하여도 용문사의 은행나무 단풍은 약 20% 정도 진행이 되었을 정도로 단풍을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5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단풍

 

 
 
 

2. 두물머리 느티나무 단풍사진 찍기 좋은 장소 및 주차이용 방법

 

두물머리 느티나무 단풍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장소는 현장에 도착하게 되면 사람들이 많이 촬영하는 곳에서 촬영하면 되는데, 5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있는 곳에서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느티나무 단풍사진을 멋있게 찍을 수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두물머리를 방문하고자 할 때 두물머리 안쪽까지 들어와서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면 오후시간대에 서울로 나가는 차량이 너무나 많아서 교통지옥에 갇히게 됩니다. 될 수 있으면 두물머리 밖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세미원 주차장 내지는 양서 친환경도서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서 도보로 이동하여 두물머리를 둘러보고 돌아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승용차량을 이용하는 것보다 전철을 이용하여 양수역에서 내려 도보를 이용하여 두물머리를 둘러보고 난 다음 양수리에 있는 맛집에서 식사하고 돌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양수리 두물머리 유래

 

양수리 두물머리 유래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두물머리는 충주에서 내려오는 남한강의 물과 가평에서 내려오는 북한강의 두물이 만난다는 의미로 두물머리라고 하였고, 과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두물머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두물머리 원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과거 두물머리는 농사가 잘 안 되어 강원도 지역에서 땔감을 이동시키는 사람들을 상대로 마방과 주막으로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 지역의 주민들은 40 가구 정도가 생활하면서 나루터를 이용하는 손님을 상대로 주막과 마방을 운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중에는 양평지역의 주먹꾼들이 함께 섞여 살아가면서 범죄가 끊이지 않는 동네였다고 한다. 
 
양수리 두물머리는 현대에 들어와서 나루터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자 느티나무에 많은 무속인들이 찾아와서 무속행위가 많이 일어났지만 20년 전 양평군에서 두물머리 정화작업을 통하여 깨끗하게 변모가 되면서 야음을 틈타서 무속인들이 간간히 무속행위가 이어지다가 점차적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텔레비전을 통하여 알려지게 되면서 지금처럼 명소가 되었던 것입니다.  

 
 
 

 
 

 

두물머리 생태환경을 살펴보면 자연녹지가 잘 조성되어 있어 야생동물인 고라니, 너구리, 수달, 청둥오리, 원앙, 물오리, 백로, 황로, 왜가리 등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물머리 느티나무에는 까마귀, 까치, 물까치, 참새 등 솔부엉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